[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마지막 방점을 찍으려 한다.
올 여름 가장 뜨거웠던 팀은 첼시다. 국제축구연맹 징계로 선수를 데려오지 못한 지난 이적시장의 한이라도 풀듯 첼시는 올 여름 대대적 보강에 나섰다. 카이 하베르츠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 벤 칠월, 치아구 시우바 등을 데려왔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 눈치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3일(한국시각)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아스널이 오랜 기간 원하던 토마스 파르티의 하이재킹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진대로 첼시의 마지막 타깃은 팀 유스 출신 데클란 라이스였다. 램파드 감독은 라이스를 센터백으로 전환해, 제2의 존 테리로 키울 생각이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강력한 저항에 막혔다. 이에 타깃을 바꿨다. 파르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인 파르티는 오랜 기간 아스널의 구애를 받았다. 파르티가 자신의 롤모델인 마이클 에시앙이 뛰었던 잉글랜드 무대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이적료만 맞는다면 아스널행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와 아스널은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첼시가 뛰어들었다. 첼시는 수비 문제를 풀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시했고, 파르티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라는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지만, 램파드 감독은 파르티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온만큼 막판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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