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서로 더 단단해져야 한다."
리버풀의 간판 버질 반 다이크가 믿기 힘든 충격패 속에 선수단의 분발을 촉구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빌라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7로 대패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 보여줬던 강력한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었다. 모하메드 살라가 두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면 더욱 참혹한 패배를 당할 뻔 했다.
최악의 경기를 한 후 반 다이크가 대표로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늘 밤 우리가 지는 것과 같이 패하기도 어렵다.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어떤 것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반 다이크는 이어 "만약 우리가 스스로를 돌이켜 본다면, 우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100%가 아니었다. 나는 우리가 왜 이런 경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반 다이크는 "경기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는 조금 더 간소한 플레이를 해야했다. 우리는 서로 더 단단해져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이 결과로 큰 충격을 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다이크는 "우리는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 직전 아스널전과 오늘 경기의 수준 차이는 너무 컸다. 우리의 책임"이라고 반성했다. 리버풀은 직전 아스널전에서 3대1로 완승을 거뒀었다.
반 다이크는 마지막으로 "준비도 잘했고, 선수들이 아스널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었다. 경기 전 준비는 분명 돼있었는데, 경기 중에는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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