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충현 감독과 김상일 촬영감독이 스마트폰 촬영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5일 오전 단편영화 '하트어택'(이충현 감독, 용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충현 감독과 김상일 촬영감독이 참석했다.
90년대 세대임에도 은근히 기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이충현 감독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다만 굉장히 좋았던 것은 단편영화임에도 컷을 굉장히 많이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3회차 촬영에 모든 컷을 찍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으니까 현장에서 굉장히 빠르게 촬영할 수 있었고, 결과물도 영화용 촬영과 다르지 않더라. 이제 일반인 분들도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촬영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일 촬영감독도 공감하며 "정말 빠르게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영화 같은 경우는 한컷을 찍고 그 다음 컷을 찍을 때까지 준비하는데 20~30분이 걸리는데 스마트폰은 빠르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전문적인 기능이 스마트폰에 포함돼 있어서 더욱 편리했다. 정말 소수의 인원으로 단편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촬영을 삼성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Ultra로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는 하트어택'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단편 영화다. 단편영화 '몸값', 개봉 예정작 '콜'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성경이 주연을 맡았다.
5일 국내 관객들과 OTT플랫폼 왓챠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용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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