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금 안 중요한 경기가 어디 있나요."
두산 베어스는 지난주 한화 이글스를 만나 1승2패로 고전했지만,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6위로 밀려났던 두산은 다시 단독 5위 자리를 꿰찼고 3,4위팀들과 가까운 격차를 유지하면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번주는 주중 인천에서 SK 와이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KT는 두산이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상대다. 두산은 가장 최근 맞대결인 9월 17~18일 수원 2연전을 모두 졌던 아픔이 있고,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5승7패로 밀려있다. 이후 KT가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원동력이 됐다.
두산이 순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2위 KT와의 맞대결을 잡아 어떻게든 격차를 좁혀야 한다. 6일 경기 전까지 두팀의 격차는 3경기 차. 멀지만 또 가까운 차이다.
6일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전부 다 중요한 경기다. 1패, 1패가 우리에게는 데미지가 크다.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 일주일에 최소한 4승2패는 하면서 위를 보고 가야 한다.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직 7위팀까지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중요한 경기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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