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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윤철이 내연녀 진선미(최유화)와 함께 밀회를 즐기며 아내의 살해를 모의하고 돌아오던 날 밤, "50억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아내 심재경이 사라졌다. 김윤철은 초조한 죄의식과 그와 반대되는 안도감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았고, 형사 서지태(이준혁)는 어딘지 미심쩍은 태도를 보이는 남편 김윤철을 의심했다. 또 심재경의 주변을 맴돌던 이웃 하은혜(심혜진) 역시 김윤철의 불륜을 의심하는 폭로를 더하며 김윤철을 궁지로 밀어넣었다. 결국 김윤철이 전 매형인 노창범(안내상)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던 그때, 납치 사건이 일어난 날 집 주위를 서성대던 송유민(백수장)을 발견하고 맞대면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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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분을 납치와 의심으로 휘몰아친 '나의 위험한 아내' 1회에서는 이형민 PD와 황다은 작가의 의기투합이 빛을 발했다. 신선하고도 충격적인 전개를 설득력있게 풀어냈고, 캐릭터들에게 매력을 확실하게 부여하며 조화를 이룬 것. 특히 심재경이 납치된 뒤 벌어지는 과정들이 속도전으로 치러지며 시청자들을 '나의 위험한 아내'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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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는 MBN 드라마의 신화를 만들어줬던 '우아한 가(家)'의 첫 방송 시청률 2.7%를 넘는 2.8%(닐슨코리아, 유료방송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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