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김 감독을 '신라스테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9월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데 이어, 1년 뒤인 2020년 9월 자신의 감독 커리어 통산 두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9월 치른 5경기에서 4승1무를 기록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막강 화력이 있었다. 포항은 5경기에서 무려 15골을 쏟아내는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포항은 9월 첫 경기였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대구FC전과 20라운드 강원FC전에서 각각 3골을 터뜨렸다. 21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는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무려 4골을 퍼부었다. 뒤이어 열린 광주FC전에서도 5골을 폭발시켰다.
김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재 팀 득점 1위인 울산을 넘어 꼭 팀 득점 1위를 해보고 싶다"며 올 시즌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4라운드 종료 기준 울산의 팀 득점은 51골, 포항이 47골이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라스테이와 K리그의 인연은 2015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시작했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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