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도현이 확실한 대세 행보를 걷는다.
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도현이 내년 방송되는 KBS2 '오월의 청춘'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월의 청춘'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5월의 광주에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됐던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도현은 극중 남주인공 황희태 역을 맡는다. 황희태는 자신을 예단하는 모든 것을 거부하는 선천적 청개구리. 희태의 인생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편견과의 전쟁'이다. 미혼모 아들에 대한 편견을 부수기 위해 매년 반장과 전교 1등을 도맡아 서울대 의대에 입학했고, 광주에서 올라온 자신에게 '머리 좋은 촌놈'이라는 동기들의 말에 필요치도 않은 최신 승용차를 뽑아버리는 인물.
대학생이라면 당연히 화염병이라는 통념도 의대생이라 공부만 할 것이라는 고정관념도 지긋해 통기타 하나 메고 대학로 음악다방을 하루가 멀다 하고 가지만, 피 터지는 노력으로 과탑을 유지하는 인물.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5월을 보내게 된다.
이도현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신예 배우.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부터 tvN '호텔 델루나'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현재 방영 중인 JTBC '18어게인'에서도 활약하고 있어 차기 주인공으로서 행보를 걸어가고 있어 그가 '오월의 청춘'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쏟아진다.
12부작으로 기획된 '오월의 청춘'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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