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친 KT 위즈 내야수 박경수가 최대 4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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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롯데전을 앞두고 "박경수가 4주 진단을 받았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이 5cm 찢어졌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경수는 정규시즌 잔여경기 출전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박경수는 올 시즌 114경기 타율 2할8푼1리(320타수 90안타), 13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뛰면서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2위 도약에 일조했다. 지난 6일 롯데전에선 홈런포를 터뜨리며 KBO리그 2루수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148개)을 쓰기도 했다. 최근 유한준 장성우 문상철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이탈한 가운데, 박경수가 1군 말소된 것은 KT의 막판 순위 싸움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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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는 KT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될 경우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 이 감독은 "나나 선수 모두 그게 목표"라며 "어떻게 해서든 컨디션을 끌어 올려 뛸 수 있게 끔 관리를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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