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박병호는 8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파주챌린저스와의 연습경기에 3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7이닝을 소화하면서 상대 팀에 양해를 구하고 매 이닝 세 번째 타자로 출전했다. 최대한 많은 타석에서 감을 끌어 올리기 위함이었다. 박병호는 5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8월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배재환의 공에 왼 손등을 맞았다. 당초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부기가 빠지지 않아 재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손등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 8월 26일 엔트리 말소 이후 한 달이 넘게 복귀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라이브 배팅에 이어 실전을 소화했다. 이르면 9일 복귀도 가능하다. 키움 관계자는 "몸 상태를 보고 향후 일정을 다시 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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