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손 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사퇴한 날 팀은 승리했다.
키움은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회 9득점 빅이닝을 앞세워 10대7로 이겼다. 키움은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74승1무58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날 KT 위즈가 승리해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NC는 77승4무45패가 됐다.
선발 투수들이 나란히 부진했다. 키움 이승호는 3⅓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9점의 리드에도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키움 불펜은 호투했다. 마무리 조상우는 1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30세이브째를 따냈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 역시 1⅔이닝 9안타 2볼넷 1탈삼진 9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최악의 부진으로 NC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키움은 2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허정협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루. 김혜성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에디슨 러셀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이지영이 안타, 김웅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만루에서 박준태가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2사 1,3루에선 김하성이 우전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연속 출루 행진이 끝나지 않았다. 2사 1,2루에서 서건창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이정후가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6-0. 허졍협의 볼넷 후 김혜성의 2타점 우중간 적시타와 러셀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9-0을 만들었다. 2사 후 무려 10명의 타자가 연속 출루했다. 라이트는 여기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강동연이 이지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NC 타선도 폭발했다. 3회초 노진혁이 중전 안타, 이명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폭투로 2,3루. 양의지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이어 나성범의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와 박석민의 좌중간 3점 홈런을 묶어 5-9로 추격했다. 4회초 1사 후에는 노진혁이 2루타를 쳤고, 이명기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다.
2회 이후 잠잠하던 키움이 다시 달아났다. 6회말 2사 후 허정협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렸다. 김혜성과 러셀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 이지영이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쳐 10-6이 됐다.
키움은 불펜 싸움에서 앞섰다. 8회초 2사 1,2루 위기에선 조상우가 등판해 급한 불을 껐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NC는 선두타자 나성범이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추격했다. 그러나 조상우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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