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는 리오넬 메시에 미련이 있다. 내년 여름 또 다시 메시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11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내년 여름 메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Man City send Lionel Messi transfer message for next summer)'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자금 여력은 된다고 했다.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지만, 계약이 끝난 뒤 잔류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올해 우여곡절이 많았다. 팀을 떠난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바르셀로나 고위 관계자들과 끊임없는 갈등 때문이다. 미래가 없는 구단에 대한 낙담도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7억 유로(약 9800억원)의 엄청난 바이아웃 비용을 책정했다.
단, 메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메시는 조건없이 떠날 수 있는 조항이 계약에 삽입돼 있다는 근거로 이적을 얘기했다.
그 시기가 6월까지였다. 바르셀로나는 문서상 6월까지이기 때문에 바이아웃 비용이 발동한다는 주장이고, 메시는 시즌이 중단됐기 때문에 다음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팀 이적을 요구하면 바이아웃 비용이 소멸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강경했다. 결국 메시가 잔류를 다시 선택했다. 하지만 팀동료 수아레스가 떠나는 과정에서 메시는 여전히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때문에 내년 여름 맨시티는 또 다시 메시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맨시티 운영 책임자 오마르 베라다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메시는 전 세계 모든 클럽에서 경기장 안팎에 커다란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다. 그가 우리와 함께 뛰고 싶다는 코멘트를 받았다는 사실은 맨시티가 그동안 선수들 최고의 재능을 발휘하기 위한 적합한 운영을 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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