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팀은 젊어져야 한다."
FC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은 흔들림이 없었다. 확고한 자신의 생각을 유지했다.
쿠만 감독이 최근 팀을 떠나며 내부 사정을 폭로한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 반박했다. 수아레스는 6년간 활약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수아레스는 팀을 떠날 마음이 없었지만, 사실상 쫓겨나다시피 했다. 신임 쿠만 감독이 수아레스를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전포고 했고, 수아레스는 자신이 구단 수뇌부화 불화를 일으킨 팀 간판 리오넬 메시와 친하다는 이유로 팀에서 제거당했다고 주장했다.
쿠만 감독은 이에 대해 "수아레스가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수아레스와의 관계가 전혀 문제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현지 매체 'NOS'를 통해 강조했다.
쿠만 감독은 "그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다. 그런 가운데 그가 떠나기로 선택한 것이다. 나는 수아레스에게 '네가 떠나지 않는다면 너는 우리 그룹 중 한 일원일 것이다. 내 선택이 틀렸다는 걸 네가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수아레스가 팀에 남아 있을 수 있었지만, 스스로 떠나는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와의 관계에 상관 없이 우리 팀은 젊어져야 한다. 안수 파티는 17세다. 같은 나이의 페드리도 기회를 잡고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는 21세고 트린카오도 20세다. 모두 팀의 미래를 위한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쿠만 감독은 우여곡절 끝에 팀에 잔류한 메시에 대해 "잔류 확정 후 즉시 메시의 집에 갔다. 그와 미래에 대한 얘기를 했다. 메시는 분명 불만이 있었지만, 잘 풀렸고 그는 그 이후부터 내가 기대하는 모든 걸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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