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프로배구 V리그의 관중 입장 시기가 빠르면 금주중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일단 무관중 체제로 개막을 하지만, 유관중 전환 시기를 놓고 각 구단들과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금주 중 관중 입장 관련 입장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V리그는 개막 후 2주간 평일 낮 3시30분, 주말 오후 7시로 개최 시간을 변경해 일정을 진행하고, 내달 2일부터 평일 오후 7시와 주말 오후 2시, 4시 각각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면서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이 허용되자, V리그도 경기 시간 변경에 맞춰 내달 2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런 가운데 같은 실내 종목이자 먼저 시즌 일정을 시작한 프로농구가 오는 19일부터 유관중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V리그 역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유관중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관중 입장 허용 수준을 두고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실외 스포츠인 프로야구는 총 입장 정원의 20~30% 선에서 관중을 받고, 포스트시즌에선 조정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실내 종목인 배구의 경우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이보다 낮은 비율의 입장이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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