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4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접전 끝에 8회 터진 김동엽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2대1 신승을 거뒀다.
김동엽은 1-1로 맞선 8회말 1사후 SK 투수 김택형의 143㎞ 패스트볼을 당겨 122m짜리 좌월 대형 솔로포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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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8호 홈런. 팽팽하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한방이었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삼성 경기삼성 선발투수 최채흥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020년 10월 14일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삼성 선발 최채흥은 시즌 최다 투구수인 120구를 던지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다. 선발 7⅔이닝 4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이어갔지만 딱 한 타자 차이로 승리투수를 놓쳤다. 데뷔 첫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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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2사 1,2루를 무실점으로 막은 이승현이 1타자만 상대하고 행운의 시즌 첫승을 거뒀다. 9회 등판한 오승환은 1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5세이브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