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의 실망스러운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 화가 났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그 3위로 2019~2020시즌을 마치며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최우선 영입 타겟으로 삼았다. 맨유는 산초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지만, 도르트문트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며 영입에 실패했다.
아약스로부터 도니 반 더 비크를 영입한 뒤로 별다른 영입 소식이 없었던 맨유는 이적 시장 마감일 에딘손 카바니와 알렉스 텔레스를 영입하며 선수단 보강을 마쳤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각)'트랜스퍼 윈도우 팟캐스트'를 인용하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와 지난 1월 맨유 입단 당시 구단이 약속했던 바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이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오른 맨시티(승점81)와 3위 맨유(승점 66)의 승점 차는 15점이었고,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33점이었다.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이번시즌 리버풀 그리고 맨시티와 경쟁하기 위해 좋은 선수를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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