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웨인 루니(34·더비 카운티)가 이르면 이달 내 더비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필립 코쿠 더비 감독이 성적 부진에 따라 경질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멜 모리스 구단주가 루니를 차기 감독으로 앉히는 계획을 고민 중이라고 영국 매체 '더 선'은 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루니는 가장 최근 경기인 노리치 시티전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코쿠 감독의 '생명'을 연장시켰다. 하지만 당장 왓포드전부터 코쿠 감독의 자리에 앉아야 할 수 있다.
루니는 아직 정식 코치 자격이 없기 때문에, 자격증을 소지한 코치를 옆에 둬야 한다. '더 선'은 2002~2003년 더비 사령탑을 맡은 66세 베테랑 존 그레고리 감독이 유력 후보라고 밝혔다.
에버턴, 맨유에서 화려한 나날을 보낸 루니는 2019년 여름 미국 무대를 떠나 더비와 18개월 '선수-코치' 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 4경기 출전 1골 기록 중.
더비는 올시즌 챔피언십 4라운드 현재 1승 3패 승점 3점에 그치며 강등권 언저리인 20위에 처져있다. 더비는 16일 왓포드, 20일 허더스필드를 잇달아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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