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덕 노비츠키가 스티브 내시의 코치직 제안을 거절했다. 2가지 이유가 있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각) 'First of all, I don't know if I could do it anywhere but here. Second, I just think the timing is not right. I love being with the family. I'm so over basketball at this point that it wasn't even a thought for me(첫번째로 댈러스가 아니면 코치직을 수락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두번째로 지금 당장은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고 했다.
스티브 내시는 브루클린 네츠의 새 사령탑이다. 파격적 감독 인선이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이 있다. 여기에 디안드레 조던과 카리스 르버트 등 전력 자체가 알차다.
어떻게 전력을 꾸려가느냐가 관건이다. 내시는 코칭스태프 인선을 하고 있다. 첫번째 선택이 덕 노비츠키였다.
그들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댈러스에서 함께 뛰었다. 노비츠키는 댈러스의 레전드다. 2018~2019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댈러스에서만 21년을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마크 큐반 구단주는 노비츠키가 원하면 언제든지 댈러스 코칭스태프에 합류할 수 있다고 말한 상황이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노비츠키는 댈러스 외의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기는 쉽지 않다.
노비츠키는 브루클린 코치직을 완곡히 거절했지만, 옛 동료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항상 일이 안될 때 항상 용기를 불어넣는 사람이 내시다. 내가 본 팀 동료 중 가장 긍정적 사람이다. 타고난 리더십이 있고, 처음인 감독직을 잘 수행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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