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팔색조'의 위력을 드러냈다.
노경은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로 평균자책점을 4.75에서 4.66으로 조금 낮췄다. 퀄리티스타트는 지난 1일 잠실 LG전(6이닝 3안타 1실점)에 이어 2주만에 올린 것.
지난 8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6안타와 3볼넷을 내주고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노경은은 일주일 만의 등판서 회복된 컨디션을 보여줬다. 특히 몇 차례 실투가 나오기는 했지만, 다양한 구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연속 안타를 피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날 노경은이 던진 구종은 직구, 투심, 체인지업, 너클볼, 슬라이더, 커브 등 6개. 3회초 이형종을 풀카운트에서 10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잡을 때는 6가지 구종을 모두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결정구는 142㎞ 몸쪽 높은 직구였다. 투구수는 96개였고,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1회초 1사후 오지환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준 노경은은 이형종을 중견수 뜬공, 김현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1-0으로 앞선 2회에는 13개의 공으로 채은성 김민성 양석환을 모두 범타로 물리쳤다.
그러나 3회 제구력 불안을 드러내며 동점을 허용했다. 선두 유강남에게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6구째 136㎞ 투심이 바깥쪽으로 빠졌다. 이어 정주현의 희생번트, 홍창기의 좌전안타가 나와 1사 1,3루가 됐고,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한 점을 줬다.
4회에는 실투가 홈런으로 연결됐다. 1사후 채은성에게 볼카운트 1B1S에서 던진 3구째 140㎞ 직구가 몸쪽에서 가운데로 살짝 몰리면서 좌중간 홈런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이후 곧바로 안정을 되찾고 김민성과 양석환을 연속 삼진처리하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쳐보였다.
5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넘긴 노경은은 6회 13개의 공을 던져 오지환을 삼진, 이형종을 1루수 파울플라이,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했다.
롯데는 1-2로 뒤진 7회 노경은을 서준원으로 교체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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