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이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그 영입 대상은 웨일즈 국가대표 센터백 조 로돈(23·스완지시티)이다.
여름 이적시장은 지난 5일 사실상 닫혔지만 영국 내 리그에서만 16일까지 허용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우 알찬 영입을 했다.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골키퍼 조 하트, 오른쪽 풀백 맷 도허티 그리고 윙어 가레스 베일, 왼쪽 풀백 레길론, 센터 포워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까지 영입했다. 마지막 방점으로 센터백을 추친해왔다. 그동안 김민재(베이징 궈안)를 비롯해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뤼디거(첼시) 등을 검토했고 영입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조 로돈은 협상의 마지막 카드인 셈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돈을 데려오기 위해 '현금+선수' 카드를 제시할 수 있다고 한다. 센터백 카메론 카터-비커스(23)를 보내면서 스완지시티가 요구하는 로돈의 이적료를 조금 줄이자는 것이다. 스완지시티는 로돈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완지시티가 선수 카드를 받아들일 경우 로돈의 이적료는 줄 수 있다고 한다.
로돈은 키 1m93의 젊은 수비수로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웨일즈 A대표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스완지시티와 202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현재 그의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200만유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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