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끔찍한 날이었고 여전히 약간 쓰라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프트백 루크 쇼가 토트넘전 6-1 대패 소감과 포지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맨유는 지난 5일 (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은돔벨레, 오리에 그리고 손흥민과 케인에게 각각 2골을 내주며 6-1 완패했다.
루크 쇼는 선발 출전했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손흥민의 두 번째 득점 과정에서 데 헤아의 경고를 무시했고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으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루크 쇼는 14일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여전히 약간 아프다. 개인적 그리고 팀 전체적으로 정말 끔찍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조용하고 고개를 들 수 없었던 첫날이 일주일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그 결과를 잊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가졌던 강도를 되찾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것을 했을 때 우리는 매우 위협적인 팀이다"라며 토트넘전 패배를 잊고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토트넘전 대패의 충격으로 이적 시장 마지막 날 급하게 에딘손 카바니와 알렉스 텔레스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다.
루크 쇼는 알렉스 텔레스와 레프트백 포지션을 놓고 경쟁해야한다. 쇼는 "어느 팀에나 경쟁은 있다. 모든 포지션에 경쟁이 있고 그것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열심히 훈련하며 감독님이 이전에 했던 결정보다 더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 말했듯이 건전한 경쟁은 팀에 중요하다. 모든 선수를 더 독려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 경기에 나서고 싶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8일 오전 4시 뉴캐슬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사나흘에 한 번씩 꼬박 3주간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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