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루친스키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이닝 동안 4안타(2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8개. 시즌 18승으로 KBO리그 다승 단독 선두인 루친스키는 이날 전준우 김준태에게 각각 솔로포를 내주며 2실점 했으나,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추가 실점을 막은데 이어 팀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 요건 달성에 성공했다.
루친스키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전준우와의 2B1S 승부에서 택한 136㎞ 커터가 몸쪽 높은 코스로 형성됐고, 좌월 솔로포로 연결되면서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대호를 유격수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2회를 세 타자 만에 마무리한 루친스키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준태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몸쪽 낮은 코스의 139㎞ 커터를 뿌렸지만, 이번에도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2실점째를 기록했다. 루친스키는 정 훈에게도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손아섭을 2루수 병살타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4회초 2사 1루에서 딕슨 마차도를 삼진 처리하며서 이닝을 마친 루친스키는 5회 이날 첫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팀이 3-2로 역전한 6회초엔 선두 타자 정 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NC 이동욱 감독은 7회초 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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