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새 시즌 연봉은 최대 300만달러(약 34억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매체 MLB트레이드루머즈닷컴은 16일(한국시각) 올 시즌을 마친 뒤 연봉 협상을 펼칠 각 구단 선수들의 전망치를 내놓았다. 매체는 60경기 체제로 치러진 올 시즌 데이터에 기반한 연봉치와 이를 162경기 체제로 환산해 매긴 가치, 2년차 선수들이 162경기 체제에서 가져갈 수 있는 37%의 상승폭에 따른 연봉치 등 세 가지 방향에서 연봉을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소 210만달러에서 최대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44경기서 타율 1할9푼, 7홈런 24타점에 그쳤지만, 투타를 겸업하는 일명 '이도류'를 앞세워 데뷔 첫 해 신인상을 받는 등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7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오타니가 새 시즌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면 4배가 넘는 인상폭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매체는 최지만의 새 시즌 연봉은 160만달러(약 18억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지만은 올 시즌 42경기 타율 2할3푼, 3홈런 16타점, 출루율 3할3푼1리, 장타율 4할1푼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지만의 연봉은 85만달러로 알려져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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