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6세의 어린 신유진이 프로무대 3연승을 달렸다.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특설 케이지에서 열린 ARC03 여자 스트로급 매치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유정에게 2대1 판정승을 거뒀다.
신유진은 만 15세 6개월 29일이었던 2019년 12월 14일 데뷔해 역대 로드FC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실력도 있다. 벌써 2연승을 거뒀다. 이에 맞서는 김유정은 22세로 로드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프로 무대는 처음이었다.
김유정이 신인다운 패기로 저돌적으로 나섰다. 김유정이 초반 테이크다운을 뺏은 뒤 파운딩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스탠딩에서 신유진이 킥과 주먹으로 공격을 했으나 이내 김유정이 두번째 테이크 다운을 뺏었다. 하지만 막판 신유진이 김유정의 얼굴을 양 다리로 감싸는 트라이앵글 공격으로 잘 방어를 했다.
2라운드에서도 김유정의 테이크다운이 위력을 발휘했다. 두 차례나 테이크다운을 뺏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신유진이 스탠딩에서 여러차례 공격을 하면서 포인트를 얻었다.
3라운드에선 신유진이 처음으로 테이크다운을 뺏은 뒤 파운딩 공격을 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스탠딩에서 다시 태클로 테이크다운을 가져간 신유진은 몇차례 파운딩 공격을 했으나 다시 스탠딩. 종료 전 또한번 테이크다운을 뺏았지만 별 다른 공격없이 공이 울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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