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전설 그레이엄 수네스가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트리오가 나란히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네스는 '선데이 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베일이 탑승한다면… 스퍼스는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향해 발진할 수 있다. 우승을 다툴 것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리버풀, 맨시티, 맨유처럼 날아오를 거라고 본다"고 적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6위에 머물렀다.
이어 "베일 한 명을 임대로 데려왔다고 하는 말은 아니다. 토트넘은 파괴력 넘치는 공격 트리오 - 베일, 케인, 손흥민 - 를 보유했다. 이들은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토 피르미누에 견줄 수 있다"고 했다.
1970~80년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고 레인저스, 리버풀, 뉴캐슬 등의 감독을 역임한 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수네스는 "토트넘 공격수들이 개인당 20골씩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 (이들의 20득점은)미드필드진과 수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4경기에 출전 6골을 넣었다.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은 2016~2017시즌으로, 14골을 낚았다. A매치 데이 이전에 열린 맨유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베일의 토트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6라운드에서 7호골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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