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2)이 '국보' 선동열의 벽을 넘었다.
양현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 102개의 공을 던져 8이닝 4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로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1승이자 개인 통산 147승을 올린 양현종은 선동열 전 감독(146승)의 기록을 넘어서며 타이거즈 역대 최다승 투수 2위에 등극했다. 이강철 KT 감독이 보유한 타이거즈 역대 최다승(150승)까지 3승밖에 남지 않았다. KBO리그 역대 최다승 1위는 송진우(210승)이며, 2위는 정민철(161승), 3위는 이강철(152승)이다.
경기가 끝난 뒤 양현종은 완봉승에 도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7회부터 완봉승 욕심이 있었다. 그렇지만, 다음 투수 (박)준표가 9회에 나가기 위해 루틴에 맞춰 준비하고 있더라. 제 욕심을 내다가 준표한테도 피해가 갈 것 같아 코칭스태프 지시에 따랐다. 그래도 날 관리해주는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3루 스탠드를 메운 KIA 팬들은 이닝을 잘 막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양현종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에 대해 양현종은 "정말 감사했다. 유독 올 시즌 잠실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 마지막 잠실 경기를 좋게 마무리해 앞으로 선수들이 잠실 경기서 더 집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이에 양현종은 "해외진출에 대한 준비를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회를 마지막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설에 대해선 "지금은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시즌이 끝나봐야 알 것 같다. 현재 내가 해외진출에 대해 거론하면 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 시즌 후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팀 동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서 거듭 말을 아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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