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활동량에서 승부 갈렸다."
서울 SK가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특히 2018년 11월 21일 이후 6연패로 고전했던 원주 원정에서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 SK 문경은 감독은 "활동량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평가했다.
SK는 1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전에서 78대72로 역전승을 거뒀다. 1쿼터를 10-15로 밀렸지만, 2쿼터에 워니의 인사이드, 배병준의 3점슛 2개 등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자밀 워니가 15득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캡틴 김선형은 11득점-6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배병준이 2쿼터에만 10득점하며 역전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 후 문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결국 활동량에서 승부가 갈렸다"면서 "1쿼터에서 가드 4명(최성원 배병준 변기훈 양우섭)이 많이 움직이면서 주문했던 것들을 잘 해줬다. 두경민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해서 전반은 나름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경민과 허 웅을 막는 게 목표였는데, 그게 잘 됐다"면서 "어쨌든 10월에는 패보다 1승이라도 많게 하는 게 목표다. 승수를 1개라도 더 쌓도록 노력하겠다"도 약속했다.
원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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