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러셀의 경기력이 너무 안나왔다."
한국전력이 시즌 첫 경기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수원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첫 경기서 1,2세트를 먼저 따냈음에도 3,4,5세트를 내리 내줘 2대3으로 역전패했다.
FA로 영입한 맏형 박철우가 혼자 30점을 쏟아내며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러셀이 공격성공률 38.6%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도 러셀에 대한 걱정으로 안색이 좋지 않았다.
장 감독은 경기 후 "역전패를 당하니 씁쓸하다"면서 "러셀의 경기력이 너무 안나왔다.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대화를 통해 극복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장 감독이 러셀에 대해 특히 아쉬워 한 것은 러셀의 매치업 상대가 세터 이승원이었기 때문. 장 감독은 "러셀이 상대 세터와 맞물려 돌아갔는데 그 상황에서 점수를 많이 내지 못했다. 공격성공률이 높았다면 쉽게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투지는 칭찬했다. 장 감독은 "5세트에서 5점을 뒤졌는데도 14-14까지 따라간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힘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면서 "계속 발전해간다면 이번시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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