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구단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잘 해주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꼭 가겠다."
서울 이랜드 사령탑 정정용 감독의 17일 FC안양전 무승부 후 기자회견에서 나온 코멘트다. 이랜드 구단은 이번 '하나원큐 K리그2 2020'시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년 만에 완전히 다른 팀으로 돌변해가고 있다. 작년까지 2년 연속 최하위(10위)를 하면서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랜드 그룹은 재창단의 의지로 2020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택했다. 축구단 수장 2년째를 맞은 장동우 대표이사가 큰 그림을 그렸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사령탑 정정용 감독을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다. 정 감독에게 선수단 관련 대부분을 맡겼다. 그 지원 역할로 김은영 사무국장을 발탁했다.
리그 3경기를 남긴 18일 현재, 이랜드는 승점 35점으로 4위를 마크하고 있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뿜고 있다. 이랜드는 막판 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0월 들어 3경기서 2승1무로 패배가 없다. 경남과 부천을 연파했고, 안양과 비겼다. 이랜드는 3위 자리를 놓고 전남 드래곤즈, 경남FC, 대전 하나시티즌과 막판까지 싸울 가능성이 높다. 이랜드는 안산(원정) 제주 유나이티드(원정) 그리고 전남(홈) 순으로 3경기가 남았다.
2014년 창단 후 2015시즌부터 K리그 2부에 참가했던 이랜드는 올해 3위에 큰 의미를 둔다. 3위는 팀 창단 후 최고 성적이다. 그동안 구단 최고 성적은 첫 시즌이었던 2015년의 4위였다. 이후 팀 성적이 6위→8위→10위로 계속 내리막을 탔다. 올해는 내려가는 흐름을 꺾고 반등해 이미 1차 목표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가을축구'의 대미를 화끈하게 장식하고 싶은 것이다.
장 대표와 김 국장은 철저하게 선수단을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선수단에 뭐가 필요한 지를 꼼꼼히 살핀다. 추석 명절에 고향 집에도 못간 채 리그 경기를 준비한 선수단에 정성스레 떡을 준비해 선물하기도 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선수단이 동기부여가 될 만한 모든 걸 고민한다. 김 국장은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선수단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구단 사무국은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는 심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을 책임지는 정 감독은 그런 사무국에 늘 고마움을 갖고 있다. 자신을 발탁해서 팀을 이끌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것에 대해 꼭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 정 감독은 남은 3경기에 모든 걸 집중한다는 각오다. 안산 제주 전남, 어느 한 팀 쉽지 않다. 안산은 요즘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리고 있고, 제주는 우승 후보이고, 전남은 플레이오프 경쟁 상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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