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 타선도 댄 스트레일리(롯데 자이언츠)의 '탈삼진 본능' 앞에선 무력했다.
스트레일리가 200탈삼진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스트레일리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6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85탈삼진으로 리그 부문 1위를 질주 중이었던 스트레일리는 총 196탈삼진, 200탈삼진에 4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KBO리그의 한 시즌 200탈삼진 기록은 총 12차례 있었다. 단 8명에게만 허락됐다.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 소속이었던 '너구리' 장명부가 220탈삼진으로 첫 장을 열었다. 이후 최동원(롯데·1984년 223개, 1986년 208개), 김시진(삼성·1985년 201개), 선동열(해태·1986년 214개, 1988년 200개, 1991년 210개), 주형광(롯데·1996년 221개), 정민철(한화·1996년 203개년), 에르난데스(SK·2001년 215개), 류현진(한화·2006년 204개, 2012년 210개)이 뒤를 이었다. 역대 최고 기록은 1984년 롯데 우승주역 최동원의 223개.
시즌 막판에 접어들었지만 스트레일리의 구위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분당 2800이 넘는 강력한 볼 회전력을 앞세워 3회까지 NC 타선을 노히트로 막았다.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부터 스트레일리는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뛰어난 완급 조절을 바탕으로 실점 없이 탈삼진 갯수를 늘려갔다. 이날 자신의 마지막 이닝이었던 6회 투구수 100개를 돌파한 뒤 2사 1, 3루에서 애런 알테어에게 적시타를 내줬으나, 이어진 권희동 타석에서 탈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권희동에게 뿌린 마지막 108구째 슬라이더의 분당 회전수(RPM)는 2887에 달했다.
18일까지 정규시즌 134경기를 치른 롯데의 일정을 고려할 때 스트레일리는 최대 두 번 더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두 경기 모두 등판한다면 200탈삼진을 넘어 국내 단 6명 만이 달성한 210탈삼진 돌파도 가능하다.
관건은 스트레일리의 체력이다. 스트레일리는 미국 시절인 2016년부터 빅리그와 마이너 시절까지 포함해 5시즌 연속 110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앞선 2016년 190이닝, 2017년 180이닝을 넘겼다가 2018년 122이닝을 던졌고, 지난해엔 빅리그(47⅔이닝)와 마이너리그(67이닝)를 오가며 100이닝 초과 시즌을 보냈다. 전년 대비 70이닝 이상을 더 소화하면서 체력 부담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는 부분은 향후 출전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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