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다."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는 리버풀의 간판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 후 처음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후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최소 5개월 이상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반 다이크는 곧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반 다이크는 19일 자신의 SNS에 긴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유능한 의료진을 만나 내 수술과 재활에 대한 보다 세밀한 일정을 계획하는 과정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나는 이제 회복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가능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이어 "명백히 실망스럽다. 하지만 나는 어려움 속에 기회가 있고 신의 도움으로 이전보다 더 잘, 더 건강하게,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 다이크는 "모든 삶에서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축구에서도 모든 일이 다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높은 곳에서든, 낮은 곳에서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내 가족과 리버풀의 모든 사람들의 도움으로 나는 앞으로 도전할 준비가 돼있다.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는 나와 내 가족에게 엄청난 힘이다. 이제 나는 나날이 내 자신의 회복에 힘쓸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다. 곧 돌아올 것"이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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