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연승 의미 두지 않는다." vs "4쿼터 더 집중해야 한다."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양팀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전자랜드는 4연승, 삼성은 4연패 중인 상황에서 만났다. 양팀 모두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
유 감독은 "연승이 기분은 좋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하며 "삼성이 연패중이지만 공격 수치는 매우 좋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우리가 준비한대로 게임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 임동섭, 김준일이 터지면 경기가 어려워진다"고 했다.
이 감독은 "4연패 겨기 데이터를 뽑아보니 공격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수비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상대에 자유투를 14~15개 정도 많이 허용했다. 10점 이상을 주고 경기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정직하게 농구를 하지 않았나 싶다. 공격도 수비도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전자랜드가 많이 움직이는 농구를 한다. 득점 분포도 다양하다. 실점도 최소로 한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4쿼터에 더 집중을 해야한다. 공격적인 시도를 하며 나오는 실책은 괜찮다. 하지만 엉뚱한 실책이 나오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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