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가 '마녀'로 변신했다.
20일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sting witch face. #TheWitchesMovi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마녀 분장을 한 앤 해서웨이의 파격적인 변신 모습이 담겼다. 특히 검은 입술 양끝으로 칼자국 분장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앤 해서웨이는 새 영화 '더 위치스'에서 그랜드 하이 위치 역을 맡았다. 영화 '더 위치스'는 1973년 출간된 영국 소설가 로알드달(Roald Dahl)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1990년 작 '더 위치스'를 30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더 위치스'는 마녀들의 정기총회를 우연히 엿보게 됐다가 쥐로 변해버린 7살 소년 루크가 마녀들의 음모에 대항한다는 내용이다. 앤 해서웨이는 영화에서 마녀들의 대모 그랜드 하이 위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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