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래프트백 알렉스 텔레스의 데뷔에 흡족함을 표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첫 경기 파리생제르맹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승리했다. 맨유는 해리 맥과이어 등 부상병들이 많았지만, 다른 자원들이 그 빈 자리를 메우며 이길 수 있었다.
눈에 띈 건 레프트백으로 나선 텔레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막판 FC포르투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날 파리전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을 했고 경기 내내 훌륭한 패스를 선보이고 상대 공격을 막는 등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현지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텔레스의 데뷔전은 그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준 경기"라고 말하며 "그의 패스는 훌륭했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오늘은 다른 방식과 다른 시스템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걸 선수단이 보여준 것 같다. 텔레스는 데뷔전부터 좋은 활약을 펴쳤다. 맥과이어, 에딘손 카바니, 제시 린가드, 메이슨 그린우드, 에릭 베일리 등 선수들이 복귀할 앞으로의 몇 주, 몇 달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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