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 풀백들이 믿을 수 없는 수비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골잡이 마커스 래시포드가 결승골을 넣은 자신보다 수비에서 헌신한 동료들이 빛났다는 평가를 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래시포드는 양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42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경기 후 동료들 칭찬에 열을 올렸다. 래시포드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였고, 우리는 많은 것을 얻었다. 나는 항상 팀을 믿었다. 선수로서 감독님이 선택해주는 시스템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힘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는 강도 높은 경기력을 유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래시포드는 양쪽 풀백으로 출전한 알렉스 텔레스와 아론 완-비사카를 극찬했다. 특히 텔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새롭게 합류한 뒤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해리 맥과이어의 부상으로 루크 쇼가 중앙 수비로 자리를 옮기자 기회가 생겼다. 텔레스는 파리 수비에 위협을 가하는 과감한 공격을 펼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완-비사카는 세계 최고 공격수로 인정받는 상대 킬리안 음바페를 강력히 봉쇄했다.
래시포드는 "파리는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마르, 음바패, 디 마리아까지 말이다. 하지만 우리 풀백들이 믿을 수 없는 수비를 했다. 우리가 대인 방어를 성공적으로 해냈기에,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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