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서니 마샬의 어이없는 자책골에 맨유 팬들이 답답함을 드러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엥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마샬은 이날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0분, 마샬은 PSG 문전에서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문제는 후반 10분 나왔다. PSG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샬의 자책골이 나온 것. 마샬은 상대의 공을 헤더로 걷어내려 했지만 잘못 맞았다. 공은 마샬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영국 언론 더선은 '마샬이 올 시즌 첫 슈팅을 날렸다. 눈을 감은 채 한 헤딩은 자책골이었다. 마샬은 이 위험에서 벗어나려할 때 눈을 감기로 한 것 같다. 그가 각도를 잘못 이해한 것은 당연하다. 일부 맨유 팬은 의구심을 남겼다. 심지어 그를 사기라고 묘사하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마샬의 -1득점', '마샬 뭐 하는 건가', '각도가 좋지 않은 것은 인정하지만 그의 슛은 결국 자책골'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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