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악셀 튀앙제브(맨유)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엥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솔샤르 감독은 깜짝 라인업을 꾸렸다. 해리 매과이어와 에릭 베일리가 빠진 자리에 튀앙제브를 투입했다. 튀앙제브의 출전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튀앙제브의 역할은 명확했다. 'PSG 에이스' 음바페 봉쇄.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튀앙제브는 음바페를 끈질기게 수비했다. 음바페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PSG는 홈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 100%, 패스 성공률 92% 등 객관적 수치도 무척 긍정적이었다. 경기 뒤 팀 동료 다비드 데 헤아는 "믿을 수 없다. 정말 잘했다. 이제는 그가 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맨유 팬들은 튀앙제브가 음바페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며 환호했다. 튀앙제브의 활약은 모든 기대를 뛰어 넘었다. 튀앙제브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1년여 만의 출전에서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막았다. 세계적 수준', '그는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상대로 무자비한 수비를 선보였다' 등 긍정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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