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꺼져가는 5강 희망.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5강의 불씨를 되살릴까. 아니면 SK가 롯데의 희망을 꺾어버릴까.
롯데가 21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3연전을 펼친다. 21일엔 롯데 노경은과 SK 박종훈과의 선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롯데는 68승1무66패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5강 싸움을 해야하는 데 최근 5경기서 1승3패로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 5위 KT 위즈와는 7게임차이다. 9경기가 남아있지만 전승을 하면서 경쟁팀이 지기를 바라야하는 상황이다.
롯데는 노경은이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최근 피칭이 나쁘지 않다. 직전 15일 부산 LG전서는 6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이 2대6으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5경기 여속 5이닝 이상을 뿌리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K전에선 그리 좋지 않았다. 지난 5월 8일 첫 등판에서 만나 5이닝 9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었다. 7월21일 인천 경기서는 구원등판해 1⅓이닝 동안 4실점을 했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기대해볼만하다.
SK 선발 박종훈은 국내 투수 최다승인 12승을 노린다. 이날 경기서 승리하면 12승을 거둬 KT 위즈 소형준과 함께 국내 투수 다승 공동 1위에 오른다.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인다. 직전 15일 대구 삼성전서 6이닝 4안타 3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전엔 한번 나왔다. 지난 7월 5일 부산에서 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최근 5경기 기록을 보면 롯데의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경기 팀 타율이 2할2푼2리로 전체 꼴찌다. SK는 팀타율 2할9푼으로 전체 4위의 좋은 모습.
양팀 상대성적이 6승6패로 호각세인 것도 SK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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