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앨리스' 곽시양과 최원영이 마주섰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첫 방송부터 한 회도 빠짐없이 상상초월 전개를 펼친 '앨리스'가 마지막에서 들려줄 이야기가 무엇일지, 처절한 운명 소용돌이에 던져진 주인공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또 얼마나 강력한 전개로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쥘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22일 '앨리스' 제작진이 15회 본 방송을 하루 앞두고 마주한 유민혁(곽시양 분)과 석오원(최원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앨리스로 보이는 곳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채 서로를 바라보며 마주 서 있다.
앞서 유민혁은 2010년 박선영(김희선 분)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메시지를 뒤늦게 들었다. 박선영은 이 메시지를 통해 왜 자신이 1992년 자취를 감췄는지, 어떻게 자신들의 아이인 박진겸(주원 분)을 낳고 홀로 키웠는지, 자신이 얼마나 유민혁을 그리워했는지 모두 털어놨다. 그리고 유민혁에게 자신들의 아들인 박진겸을 꼭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박선영의 메시지에 유민혁은 후회와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어떻게든 아들인 박진겸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 석오원은 2020년의 석오원을 죽이고 그 자리를 자신이 차지했다. 그리고 '선생'과의 연결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 그는 2020년 고형석(김상호 분)을 죽이고, 윤태이(김희선 분)와 박진겸이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갔을 때도 박진겸 앞에 나타나 그를 자극했다. 이에 박진겸은 어머니 박선영을 죽인 선생을 잡기 위해, 석오원의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각기 다른 상황, 다른 목적으로 내달리는 두 남자가 마주 선 것이다. 그것도 이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곳 앨리스에서.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마주하게 된 것일까. 두 사람은 만나서 대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 두 사람 중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누가 될까.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내일(23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유민혁과 석오원이 극의 중심에 뛰어든다. 특히 두 사람의 대면 장면은 일촉즉발의 긴장감과 강력한 반전까지 품고 있다. 이토록 중요한 장면을 위해 곽시양, 최원영 두 배우는 막강한 에너지의 열연을 펼쳤다. '앨리스' 후반부를 강렬하게 장식할 두 배우의 존재감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끝날 때까지 절대 끝난 것이 아닌 드라마 '앨리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5회는 10월 23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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