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엑스원 출신 김우석(25)이 '트웬티트웬티'로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성소은 극본, 한수지 연출)가 21일 스무살다운 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상처에 맞서는 채다희(한성민), 이현진(김우석), 정하준(박상남)의 변화가 돋보였다. 김우석은 극중 과거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으로 살아온 스무살 이현진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최종회에서는 오랜 시간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일과 아들 모두를 놓을 수 없었던 엄마의 진심 어린 사과에 설움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공통적인 내면의 상처가 있었던 채다희와의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현진을 연기했던 김우석은 '트웬티트웬티'로 첫 연기에 도전,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우석은 "우선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좋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첫 연기를 '트웬티트웬티'라는 좋은 작품으로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는 김우석이 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우석은 특히 '트웬티트웬티'로 연기에 도전하며 많은 감정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그는 "첫 솔로를 준비하면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회사에 부탁을 드려 시놉시스를 받아봤고, 가장 하고 싶었던 '트웬티트웬티'를 선택하게 됐다. 저는 평소 힘들 때 표현을 하지는 않는 편인데 감정을 숨기지 않고 티가 나는 현진이를 연기하며 다양한 감정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극중 김우석이 연기한 이현진은 음악 프로듀서를 꿈꾸는 인물. 이에 배역에 대한 공감 역시 있던 바. 김우석은 "스무 살 성인이 되고 나서 겪는 첫 이야기이기 때문에 스무 살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기 위해 노력을 했고, 현진이의 스무 살을 표현하기 위해 저의 스무 살 때를 떠올리며 많이 연구했다. 실제로도 제가 프로듀싱을 시작하고 나서 했던 고민들이나 대학 생활 등 다양한 부분들에서 현진이와 비슷한 점이 많아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래 친구들과의 연기이기 때문에 편한 점도 있었을 것. 김우석은 한성민, 박상남, 백예은 등과 함께 학교 생활을 연기했고, 강유찬, 진호은과 함께 열일즈(01즈)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우석은 "촬영하면서 너무 즐겁고 진짜 친구들과 노는 기분이 들어서 촬영 내내 신났던 일이 많았다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도 많이 친해졌고, 앞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분들 모두가 정말 좋았고, 모든 분들께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성민과의 연기에서는 키스신과 스킨십 등 애정신이 등장하기도 했던 바. 김우석은 "연기를 하면서 '나는 현진이다. 현진이다' 생각을 하면서 촬영해 마음이 편해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트웬티트웬티'는 스무살을 겪어온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받은 바. 김우석은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었던 게 많이 공감이 됐던 것 같다. 낯선 느낌은 때로 설렘으로 다가오는데, 지금은 그 감정이 부러울 ??도 있는 거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김우석은 스무 살은 어땠을까. 김우석은 "
스무 살 임우석은 현진이와 마찬가지로 고민이 많았던 아이였는데, 스무 살에 첫 데뷔를 했으니 처음이라는 떨림과 꿈에 대한 고민이나 패기가 현진이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 후 약 5년의 시간이 지난 시점이 지난 상황에서 드라마 연기 데뷔라는 큰 일을 치른 김우석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김우석은 "배우로서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좋은 활동 펼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저 김우석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우석은 '예능 블루칩'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사랑을 받는 중. 김우석은 "우선 가수로서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갈 예정이고, 다양한 가수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가수 활동을 하면서 기회가 닿는다면 연기적으로도 새로운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또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저 김우석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우석에게 '트웬티트웬티'는 '성장통'으로 남을 예정. 김우서은 "저에게 '트웬티트웬티'는 처음이었고, 현진이가 겪은 성장통을 함께 겪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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