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에게는 행운인 경기였다."
로빈 반 페르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아약스전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각)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스타트를 잘 끊었다. 전반 35분 상대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반 페르시는 'BT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은 반 다이크를 잃었다. 분명히 큰 전력 손실"이라고 말하면서도 "아약스가 더 많은 기회를 가졌다. 그들은 경기를 잘했다. 4~5번의 확실한 찬스를 잡았었다. 하지만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의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반 페르시는 잘싸우고 진 아약스에 대해 "아약스는 잘했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 페르시는 하지만 리버풀의 주포 사디오 마네의 플레이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는 "처음 한 시간 동안 마네를 지켜보는 게 즐거웠다. 그의 움직임, 공을 다루는 방식 등 나는 그를 보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것이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설명했다.
반 페르시는 이어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에 대해 "그는 팀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소리를 치며 격려했다. 자신감에 차 공을 잘 찼다. 정말 성숙한 선수다. 진짜 주장이다"라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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