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가 제이크 브리검 뒤에 대기한다.
김창현 키움 감독 대행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브리검 뒤에는 이승호가 대기한다. 에릭 요키시와 최원태는 오늘 대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종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경기가 모두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두산과의 경기다. 지난 18일 두산전을 치른 키움은 4일 휴식을 취했다. 이날 경기를 하고, 1주일 후 최종전을 치르는 여유 있는 일정. 김 대행은 이승호를 택한 이유에 관해 "두산전에 강한 것도 있다. 요키시도 두산전에 강한데, 오늘 나오면 4일 휴식 후 투구가 된다. 체력적 측면을 고려했다. 중요한 경기를 위해 오늘은 쉰다"고 설명했다.
30일 잠실 두산전 선발 투수는 미정이다. 앞으로 순위 싸움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 키움이 최종전에서 순위 상승을 위해 총력전을 치를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해야 할지는 그 사이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달려있다. 김 대행은 "일정을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 그 후의 일정도 고려해서 선발 투수를 선택하려고 한다"고 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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