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이 인성 논란에 휩싸인 레드벨벳 아이린을 옹호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린 그동안 샵에서는 별일 없었냐고 물어보시는데 당연히 샵을 오래 다니면 얘기는 나온다. 근데 아이린은 좋은 얘기가 많은 연예인"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연말이면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손편지에 막내 스태프들까지도 비타민 선물을 챙기고 감사 인사를 할 줄 아는 그런 연예인"이라며 "선물이 다는 아니지만 평소 인성이 좋았기에 샵 헤어 메이크업 많은 스태프들이 아이린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면이 더 많은 연예인이기에 이 상황이 참 안타깝다. 아이린... 팬분들이 알고 있는 그런 좋은 사람 맞다"며 "몇 자 안 되는 글로라도 아이린 그녀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린', '#힘내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수경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명 뷰티 숍인 순수의 대표 원장으로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을 담당한 베테랑 메이크업아티스트로 대중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앞서 15년 차 에디터이자 스타일리스트인 A씨는 22일 아이린을 겨냥하는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아이린은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도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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