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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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이승호의 호투와 박병호의 스리런포를 묶어 6대2로 이겼다. 키움은 80승(1무62패) 고지를 밟고, 3위 KT 위즈와의 게임차를 없앴다. 승률에 뒤져 4위다. 두산은 2연패에 빠져 75승4무61패가 됐다.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1이닝 1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회 곧바로 이승호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승호는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석에선 박병호가 1안타(홈런) 2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창현 키움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추운 날씨에 좋은 경기를 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이승호가 불펜에서 좋은 투구로 승리에 발판을 마련해줬다. 이지영의 동점타, 허정협의 결승타, 서건창의 추가 득점, 박병호의 쐐기 3점 홈런 등 타자들이 득점 기회를 잘 살려줬다. 추운 날씨에도 좋은 수비를 해줬다. 어려운 경기에도 불펜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해줘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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