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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연극으로 데뷔한 이래 연극,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완벽한 인물 밀착 연기를 보여준 30년차 베테랑 배우인 김호정. 올해 초 개봉한 '프랑스 여자'를 통해 현실과 판타지를 오고가는 몽환적 인물을 섬세하게 연기했던 그가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진짜 어른의 의미를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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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호정은 일반 시사회에서의 관객의 반응을 언급하며 "코로나에 상업 영화들이 맥을 못추니까, 오히려 작은 영화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달라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런 작품을 더욱 진지하게 바라봐 주시는 것 같다. 시국이 너무 안좋다보니까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시고 사회 문제를 다루는 이런 작품을 주의 깊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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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감독과 '마돈나'부터 '젊은이의 양지', 그리고 촬영을 완료한 다음작품까지 세 작품을 함께 한 김호정. 그는 현실을 녹여내는 신수원 감독의 스타일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영화가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언제 꿈과 희망을 느낄 때는 영화 속 주인공이 내 모습을 닮았을 때다. 그런 의미에서 감독님의 영화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보기 힘들 수도 있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내서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너무 칙칙하면서 울움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감정을 꾸준히 가져가면서 극의 흐름을 끌고 가는 작품이라고 새각한다"고 말했"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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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젊은이의 양지'는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호정, 윤찬영, 정하담, 최준영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