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의 전 외국인 선수 윌린 로사리오가 김태균의 은퇴 소식에 특별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화 팬들에겐 그리운 이름이다.
로사리오는 22일 밤 자신이 SNS에 김태균과 함께 했던 사진과 함께 "내 옆에 있는 이 남자가 방금 한국 야구(KBO)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2년 동안 김태균과 함께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전설이고, 최고의 선수다. 한국 팬들도 그를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와 함께 뛰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행복한 은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사리오는 2016~2017년 2년간 한화에서 뛰면서 김태균과 중심타자로 호흡을 맞췄다. 로사리오는 첫해 타율 3할2푼1리, 33홈런 1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1로 맹활약했다. 이듬해에도 타율 3할3푼9리, 37홈런 111타점 OPS 1.074로 맹활약했다.
이후 로사리오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거쳐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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