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 뭐 하는 거야?"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가 페널티킥을 내줘도 이상하지 않은 투박한 수비로 인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에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의 폭풍선방에 힘입어 0대0으로 득점없이 비겼다. 첼시 팬들이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 데 대해 격분한 장면은 전반에 나왔다. 맨유 센터백 매과이어가 박스안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아즈필리쿠에타의 목을 양팔로 조른 것. 그러나 이 장면은 페널티킥 판정을 피했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와 파트리스 에브라 등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들은 일제히 매과이어의 위험한 수비가 페널티킥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하셀바잉크는 "저건 100% 페널티"라고 확신했다. "도대체 매과이어는 뭘 하고 있는 거냐"는 직설화법으로 비판했다. "다른 각도에서 봤다면 아즈필리쿠에타의 점프를 막으려는 것이 보인다. 자신의 체중으로 그의 어깨를 눌렀다"고 봤다.
에브라는 "나는 종종 레슬링을 보는데 레슬링에서도 저건 분명한 페널티다"라고 농담했다. "하루종일 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같은데, 이건 첼시로선 명백한 페널티킥 기회였다"고 주장했다.
올시즌 맨유가 시즌 개막후 5경기에서 무려 12골을 내주면서 주전 매과이어의 수비력은 계속 비판의 중심에 서왔다. 잉글랜드대표팀에서도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에서 레드카드를 받아들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그리스 휴양지에서 불미스러운 음주 폭력사건에 연루되며 구설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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