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또 한번 손흥민과 귀중한 골을 합작한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이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26일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31분 결승골을 합작했다. 에릭 라멜라가 띄운 코너킥이 케인의 머리를 거쳐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이 노마크 상황에서 감각적인 다이빙 헤더로 득점했다. 1대0 승리한 토트넘은 5위로 점프했다.
손흥민과 통산 29번째 골을 합작하며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스(이상 아스널), 세르히오 아궤로-다비드 실바(이상 맨시티)와 동률을 이뤘다.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이상 첼시/36골 합작)에 이은 공동 2위 기록.
개막 후 6경기에서 13골(5골 8도움)을 만들어낸 케인은 경기 후 'BBC' 인터뷰에서 "오늘 나의 어시스트가 환상적이진 않았지만, 손흥민에게 잘 떨어졌고, 그게 번리 원정 1대0 승리라는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콤비네이션 비결'을 묻는 말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 내가 뒤로 빠지면 손흥민이 (수비)뒷공간을 향해 달려간다. 최근 파트너십이 좋아졌다. 여기에 자신감까지 붙었다. 이렇게 경기가 잘 풀릴 때는 다음 경기가 빨리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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