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케인&손은 지금 세계 축구에서 최고의 듀오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금 바로 녹음실로 갈 필요가 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이 또 골을 합작했다. 케인이 머리로 연결했고, 그걸 손흥민이 이번엔 머리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안긴 결승골이었다.
토트넘이 27일 새벽(한국시각) EPL 정규리그 번리와의 원정 경기서 힘겹게 1대0 승리했다. 번리의 밀집 수비에 이은 역습에 고전하다, 후반 31분 터진 손흥민의 결승 헤딩골로 승리했다. 세트피스에서 골이 터졌다. 라멜라의 코너킥을 케인 머리로 돌려놓았고, 그걸 손흥민이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2무)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11점으로 5위로 도약했다.
'손&케' 듀오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9골을 합작했다. 정말 환상적인 듀오다. 영국 BBC 등은 둘의 콤비 플레이에 찬사를 쏟아냈다.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이다. 영국 매체들은 둘 만의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다고 평가한다.
토트넘 팬들은 SNS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올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큰 승리다. 케인과 손은 지금 세계 축구에서 최고의 듀오다'라고 적었다. 영국 BBC는 한 팬이 올린 '손흥민과 케인은 지금 바로 녹음실로 직행할 필요가 있다'는 댓글에 주목했다. 또 다른 팬은 '정말 보기 힘든 경기였다. 그러나 승점 3점이다. 무실점했다. 내 생각에는 MOM은 토비 알더베이럴트다'고 적었다. 센터백 알더베이럴트(토트넘)는 선발 출전, 부상 투혼 끝에 상대 공격수 크리스 우드를 잘 막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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