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이근 전 대위가 UN 허위 경력 논란을 반박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근은 27일 자신의 유트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UN 이양희 인권특별보고관을 근접 수행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다. 이근은 지난 1월 방글라데시 다카의 콕스 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 캠프를 방문한 VVIP인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을 근접 경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 모습이 현지 언론 'The Arankan Times Rohingya News'의 약 11분 짜리 보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게 앞서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이근은 "처음에는 왜 UN 프로필에 없어. 그 다음에는 UN 사칭. 그 다음에는 UN 여권 $150에 구입. 그 다음에는 UN 알바. 그 다음에는 UN 경비원 보조. 그 다음에는 UN 사진 아니고 예전에 PMC 사진. 그 다음에는 이근은 모든 게 거짓말. 다음에는 뭐라고 선동할까"라며 "원래 능력 있는 사람들이 솔직하고 떳떳합니다. 능력 하나 없고 패배자 콤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잘난 사람을 질투해서 깎아내리고, 욕하고,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거기에 안타깝게 넘어갔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거짓 경력을 최초 주장했던 '가로세로연구소'를 저격하며 "가세연, 너희 자식들한테 쪽팔린 줄 알고 있어. 자식들의 아버지가 LOSER(루저)니까"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저를 믿어주는 팬들과 가족,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더 이상 저의 경력과 저의 주장 의심 하지 마십시오"라며 "물론 안티들은 계속 있을 거니까, 앞으로도 난리칠거면 제대로 덤벼라. 또 밟아버릴 테니까"고 덧붙였다.
한편,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브 스타인 이근 전 대위는 유튜브 채널 '가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단숨에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라디오스타', '집사부일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는 대세로 떠올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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