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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밤 11시 방송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제작 키이스트) 8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3.2%, 전체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심재경(김정은)이 김윤철(최원영)과 노창범(안내상)이 가져간 50억을 되찾기 위해 또 다른 납치 자작극을 펼치는 역공을 폈지만, 결국 김윤철에게 50억을 빼앗기고 마는 대반전 전개가 거듭돼 극한의 스릴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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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조카 채림(이효비)를 만난 심재경은 채림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노창범에게 발신인 'N31'로 '내 소중한 것을 훔쳐 갔으니, 나도 당신의 소중한 걸 훔친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50억을 식품공장으로 가지고 오라며 눈이 가려진 채 의자에 묶인 채림의 사진과 붉은 피가 물든 손톱 사진을 보내 노창범을 경악케 했다. 이에 노창범은 김윤철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50억을 갖고 오라고 악을 질렀고, 김윤철과 노창범은 각각 나눠 가졌던 절반씩의 돈을 들고 식품공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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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저녁, 김윤철은 두 개의 돈 가방을 되찾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심재경과 마주했다. 심재경은 "다정하고 친절했던 건 전부 다 돈 때문이었냐"며 눈물을 글썽였고, 김윤철은 "이제 돈 같은 건 필요 없다"며 작성해 둔 이혼 신청서를 내밀었다. 심재경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지켜내려 애썼던 가정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괴로워하며 주저앉아 통곡했지만, 김윤철은 "결혼 이야기에서 유일한 해피엔딩은 이혼일 지도 모른다"라는 독백을 던지며 짐을 챙겼다. 그리고는 여전히 눈물을 흩뿌리며 자신을 막아서는 심재경을 전기 충격을 가해 쓰러트린 후 "안녕, 심재경. 나의 위험한 아내"라는 말과 함께 돈 가방 두 개를 들고 비정하게 집을 떠나고 말았다. 순간 의식을 잃고 기절한 채 눈물 한 방울을 흘리는 심재경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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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9회는 오는 11월 2일(월) 밤 11시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